김미진아나운서 재혼 양용은 한석준

​

프로골퍼 양용은과 김미진 전 아나운서가 내년 1월 중순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는 소식입니다. 두 사람은 당초 올해 결혼할 예정이었지만 양용은의 경기 일정 등 스케줄 때문에 내년으로 미뤘습니다.

구체적인 결혼 날짜는 아직 정하지 않았으며, 축가는 절친한 가수 이승철에게 부탁할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김미진은 양용은의 국제경기를 따라다니며 전속 캐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김미진 전 아나운서는 1978년생으로 이화여대와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을 졸업한 재원으로 2006년 한석준 아나운서와 결혼했지만 2013년 이혼 했습니다.
한석준 아나운서는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현재 KBS퇴사 후 프리랜서로 활동중이며,지난해 띠동갑의 여자친구와 재혼했습니다.

양용은은 지난 2008년 PGA투어 퀄리파잉 스쿨을 통해 PGA투어에 데뷔했고 1년 만에 혼다 클래식에서 우승컵을 거머쥐었습니다. 2009년 당시 황제 타이거 우즈를 상대로 메이저 대회인 PGA챔피언십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 받았습니다. 2013년 이혼의 아픔을 겪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