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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래 자살 사망 나이

어바웃지니 2019. 5. 25. 14:30

조진래 전 국회의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조 전 의원이 25일 오전 8시 5분께 경남 함안군 법수면 자신의 형 집 사랑채에서 숨져 있는 것을 보좌관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하는데요.
이 보좌관은 전날 조 전 의원을 함안의 형 집에 태워주고 이날 아침 다시 데려와달라고 부탁해 가 보니 숨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진래 전 의원은 제18대 국회의원 출신으로. 대구에서 태어난 조 전 의원은 영남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91년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했습니다.
조 전 의원은 2006년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예비후보 정책특별보좌역을 맡으며 정치인의 길을 걸었는데요. 2008년 5월에는 경남 의령, 함안, 합천군에서 당선돼 제18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습니다. 이후 제10대 경남개발공사 사장을 역임했으며,2017년 12월부터 작년 8월까지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을 맡았습니다.

지난해에는 지방선거에 자유한국당 창원시장 후보로 출마했지만 낙선했습니다.
경찰은 "별다른 외부 침입 흔적과 몸에 상처가 없는 것으로 미뤄 조 전 의원이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조 전 의원은 지난해 말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 채용비리 의혹에 연루돼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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