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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이 은퇴 부인 절도

어바웃지니 2019. 5. 28. 01:08

2019 KBO리그 최고령 선수 박한이가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후, 은퇴 의사를 밝혀 화제 입니다.
삼성은 27일 "박한이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고,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자 은퇴를 선언했다"고 전했는데요.
박한이는 이날 오전 자녀 등교를 위해 운전을 했다. 자녀를 등교시킨 뒤 귀가하던 길, 오전 9시께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인근에서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박한이는 구단을 통해 "26일 대구 키움 히어로즈전이 끝난 뒤, 자녀의 아이스하키 운동을 참관한 후 지인들과 늦은 저녁 식사를 하다가 술을 마시고 귀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음주측정을 한 결과 혈중 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 수준인 0.065%로 측정됐다”고 전했으며,삼성은 이날 케이비오(KBO)에 이 사실을 보고했습니다.

박한이는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 입니다. 부산고와 동국대를 나와 2001년 삼성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했습니다. 올해까지 19년 동안 삼성에서만 뛴 원 클럽맨으로, 우승 반지를 무려 7개나 손에 넣었고 16시즌(2001∼2016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해 가장 꾸준한 타자로 불렸는데요. 26일 끝내기안타로 개인통산 2174번째 안타를 기록해 이 부문 3위에 올라 있습니다.

박한이는 양준혁의 소개로 배우 조명진 씨와 결혼하였고, 2011년 4월 17일에 득녀하였습니다.
과거 박한이 부인 조명진은 박한이의 지인의 집에 가서 시계와 가방등을 훔쳐갔다며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로 부터 절도죄로 고소당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는 사실이 아닌것으로 결과적으로 박한이 부부는 이 사건의 완벽한 피해자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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