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길 김한길 폐암 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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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명길이 폐암 투병 중인 남편 김한길과 데이트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최명길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4주년 영원히”라는 글과 함께 한 사진 한 장을 게재했습니다.
사진 속 김한길과 최명길은 결혼 24주년을 맞아 카페에서 서로의 손을 잡고 여유롭게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었는데요. 두 사람의 환한 미소와 김한길의 건강해 보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김한길은 지난해 가을 한 인터뷰에서 “작년에 우연히 폐암을 발견해 수술을 했지만 암세포가 다른 장기로 전이되어 4기 진단을 받았다”며 폐암 투병 중임을 밝혔습니다.지난 2월 김한길은 한 때 급성 폐렴으로 인해 건강 이상설에 휘말리기도 했지만, 최명길은 "남편은 건강하며 이런 얘기는 상처가 된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최명길은 1962년생으로 올해 나이 58세 입니다. 서울예술대 방송연예과를 졸업했으며, 1981년에 MBC 1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습니다.최명길 조카 역시 배우 인데요. 드라마<보이스2>, <해치>에서 열연한 배우 권율입니다.
최명길이 이모라는 사실을 오랫동안 숨겼는데, 이모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어서 밝히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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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김한길은 소설가이자 정치인으로 1952년생,올해 나이 68세 입니다. 김한길은 과거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장관을 지내기도 했습니다. 김한길은 재혼인데요. 전처 이민아와 이혼한 후 1995년에 최명길 남편 김한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