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학영 주지훈 포르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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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배우 예학영이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면서 화제입니다.
17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예학영은 이날 오전 3시10분께 서울 용산구 소월로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걸렸는데요.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48%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예학영의 음주운전은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일행 중 한명이 넘어져 부상당하면서 드러났는데,사고 이후 119구급대와 함께 출동한 경찰이 예학영의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했습니다.그는 경찰 조사에서 “그냥 드라이브하던 중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예학영의 이번이 두번째 음주운전인데요. 지난해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입구 인근 도로에서 자신의 포르셰 차량을 세워두고 잠을 자다 경찰에 적발된 적이 있습니다. 발견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67%였습니다.

예학영은 2009년에는 주지훈과 함께 마약 논란을 빚기도 했는데,당시 마약류인 엑스터지와 케타민을 밀반입하고 투약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예학영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했습니다.
예학영은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이며,2001년 모델로 데뷔했습니다.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 4’에 출연해 배우활동을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