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샘물 입양 강도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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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에서는 정샘물이 게스트로 출연해 아이들을 입양했다는 사실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날 정샘물은 “난 사실 두 아이를 입양했다”며 “아인이는 7살, 라엘이는 3살이다”라고 밝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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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신애라 언니가 굉장히 많은 멘토링과 코칭을 해줬다”며 “아이가 느끼는 궁금증을 숨기지 않았다고 하더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숨길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 게 아이에게 더 좋다”고 말했습니다.

정샘물은 입양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과거 배우 김태희와 함께 남아공 강도 사건을 겪은 뒤 "좋은 것과 아름다운 것만 보고 올 수 있었는데 그 나라 아이들의 비참한 현실을 봤다. 그때부터 아프리카 아이들을 후원했고 지금은 18명이 됐다"며 감정의 변화로 공개 입양을 하게 됐음을 털어놨습니다.

정샘물은 메이크업 아티스트이며,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0세 입니다. 학력은 예술 아카데미 대학교 순수 미술학과입니다. 정생물은 이효리, 보아, 김희선, 고소영, 김지호, 김태희, 이미연, 등의 국내 유명 연예인들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정샘물은 탕웨이의 메이크업을 한 것으로 유명세를 탔는데요.정샘물이 맡기 전까지 탕웨이의 메이크업은 부자연스럽고 나이들어 보이는 메이크업 이었다면,정샘물이 메이크업을 담당한 이후부터 청순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탕웨이의 미모를 더욱 돋보이게 해 탕웨이 메이크업을 전담하러 중국이나 홍콩을 가기도 하고, 심지어 탕웨이 결혼식 화장까지 맡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