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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일 지존파 부인

어바웃지니 2019. 7. 24. 14:28

문무일 검찰총장이 24일 2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습니다.
문 총장은 공식적인 퇴임식 대신 그동안 함께 일한 참모들과 함께 간단한 소회를 나누는 것으로 임기를 마무리했는데요.
기존 관례와 달리 헌정영상을 상영하지 않고 퇴임사를 낭독하지도 않은 간단한 행사였다. 신임 총장을 위해 조용히 물러나는 것이 좋겠다는 문 총장의 뜻이 반영됐습니다.

문 총장은 이날 오전 11시 대검찰청 청사 8층 회의실에서 퇴임식을 치른 뒤 이어진 환송행사에서 “국민을 위해서 조금이라도 나은 모습을 보여 드리려 개혁을 하려고 노력을 했는데 국민 눈에 미치지 못한 점을 아쉽게 생각한다”며 “2년간 지켜봐주고 견디어 준 검찰 구성원과 국민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

문무일은 1961년생으로 전라남도 광주에서 태어났습니다.광주제일고등학교,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2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습니다.부인은 최정윤씨 입니다.2015년 12월 문무일은 부산고등검찰청 검사장이 되었고, 2017년 7월 문재인 정부에서 검찰총장으로 임명됐습니다.

문무일은 1994년 전주지검 남원지청에서 근무할 당시 단순 교통사고 사건으로 묻힐 뻔한 이른바 '지존파 사건'의 전모를 밝히는 데 크게 기여했답니다. 지존파 사건은 부유층에 대한 증오로 결성된 지존파 일당이 1년여에 걸쳐 엽기적인 연쇄살인 행각을 벌인 사건 입니다.
문 총장은 퇴임 후 미국으로 가 형사소송법상 수사권의 범위 등에 대한 연구를 할 예정이다. 문 총장은 스스로 27년 검사 생활 동안 디지털 포렌식과 회계분석 기법을 검찰 수사에 도입한 것을 잘한 일로 꼽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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