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윤석열 검찰총장 64억

어바웃지니 2019. 6. 17. 12:43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윤 지검장은 1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서 기자들과 만나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소회에 대해 이같이 밝히며 "많이 도와달라"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는 박근혜 정부 당시만 해도 검찰 조직에서 좌천된 검사였습니다. 하지만 2017년 5월 문재인 대통령 취임 직후 검사장 승진과 동시에 '검찰의 꽃'으로 불리는 서울중앙지검장으로 발탁됐습니다. 그리고 다시 2년 만에 고검장들을 제치고 검찰의 수장 자리를 맡게 되었습니다.

박근혜 정부 당시인 2013년 박근혜 정부 당시여주지청장으로 근무하고 있었던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는 당시 국정원 댓글 수사를 담당하던 팀장이었는데요, 직속 상관이던 서울중앙지검장의 허락없이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을 파헤쳤고,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법정에 세우기도 했습니다.

그로 인해 사건을 은폐하려 했던 검찰 수뇌부와 마찰을 빚었고 수사팀에서 배제 되기도 했습니다. 그는 국정감사장에서 "저는 사람에 충성하지 않습니다."말을 남기며 국민들의 뇌리에 '윤석열'이라는 이름을 강하게 남기게 되었습니다.

윤석열검사는 1960년 12월 18일생으로 올해 나이 60세 입니다. 2012년 당시 53세에 결혼했는데요. 다음해 2013년에 자녀 늦둥이 딸을 낳았습니다. 윤석열검사와 관련해 재혼 이라는 연관 검색어를 볼 수 있는데,아무래도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하다 보니 이러한 이야기가 나온것으로 보이는데요. 재혼은 루머이며,초혼이라고 합니다. 윤석열 검사는 2017년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당시 64억 7,195만원이라고 밝혔는데요.이 중 본인 재산은 약 4%이고, 나머지는 모두 윤석열 부인 재산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