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수원34년물회 바다예찬 꼬막솥밥

어바웃지니 2019. 6. 19. 08:45

SBS ‘모닝와이드 3부-노포의 법칙’에서 소개된 수원 34년 꼬막솥밥 맛집이 화제입니다.
19일 오전 방송된 ‘노포의 법칙’에서는 지난 12일 소개된 수원 34년 꼬막솥밥 맛집의 다른 인기 메뉴 물회가 등장했는데요.
지난 방송에서는 경력 34년의 김성길씨가 운영하는 수원 인계동에 있는 ‘바다예찬’ 수원인계점의 ‘꼬막솥밥’이 인기 메뉴로 소개됐었습니다.

그는 갈빗대와 사골을 우려낸 육수에 비법 재료를 넣어 감칠맛을 더한 밥에 훈연 과정을 거친 돼지 앞다릿살로 만든 전설의 수제간장을 사용한다고 전했는데요. 또 꼬막의 쫄깃한 식감과 맛을 살리고자 숙성과정을 두 차례나 거친다고 합니다.
김성길씨가 운영하는 바다예찬의 물회도 단연 인기 메뉴인데요. 두툼한 회가 올라가는 이 집 물회의 포인트는 바로 좋은 과일로 만든 물회 육수. 또 마른 해초와 찐 두부로 회를 숙성한 것이 주인장의 비법이라고 합니다.

회가 채소 밑에 숨겨져 있는 보통의 물회와 달리 두툼한 회를 자랑하는 이곳의 특별한 점은 바로 철마다 달라지는 특별한 숙성회입니다. 회의 물기를 빼내기 위해 마른 해초를 이용해 1차 숙성을 거치고, 여기에 두부를 이용해 단백질을 더해주는 2차 숙성을 거친다고 합니다.

김성길씨는 지난 2017년 SBS '생활의 달인'에 꼬막솥밥의 달인으로 출연한 바 있는데요.
당시 주인장은 "일식 쪽에서 성공을 해야할 절박한 이유가 있었다. 여동생들을 학비를 위해 필요했다"며 "앞으로 이 절박함을 유지하며 좋은 조리사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