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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욱 피살 나이

어바웃지니 2019. 6. 21. 07:24

한국인 여행 칼럼니스트 주영욱 씨가 필리핀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돼 경찰청은 조사팀을 급파했습니다.
MBC '뉴스투데이'는 21일 "한국인 유명 여행 칼럼니스트 주영욱 씨가 필리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주 씨는 지난 16일 오전 8시께 필리핀 안티폴로 시의 길가에서 총상을 입고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고. 주 씨는 발견된 곳에서 서쪽으로 10여km 떨어진 필리핀 북부 마카타시의 한 호텔에서 숙박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주 씨는 지난 14일 새 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현지 조사차 출국했으며 18일 귀국할 예정었습니다.

주영욱 여행작가는 1961년생으로 올해 나이59세 입니다. 평소 여행과 음식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겸비하여 관련 칼럼을 다수 연재했으며, 여행사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또 경영학박사로, 마케팅 리서치 분야에서 25년을 일해 왔는데요.글로벌 리서치 기업인 NFO, Ipsos, Macromill 등에서 한국 법인 CEO를 역임한 바 있으며, 다국적기업 최고경영자협회의 사무총장이었고, 상위 2%의 지능지수를 가진 사람들의 모임인 ‘멘사 코리아’의 회장을 지낸 인물이기도 합니다.

400번이 넘는 해외여행과 여러 문화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2013년부터 특별한 테마 여행을 전문으로 하는 여행사, 베스트래블을설립하여 운영했으며 2016년에는 맞춤형 여행 도움 플랫폼, 티비스켓을 새롭게 창업했습니다.
그의 저서로는 ‘맛있는 한 끼’,‘이야기가 있는 맛집’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