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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로우 인터폴수배

어바웃지니 2019. 6. 25. 11:51

MBC 시사 프로그램 '스트레이트'가 24일 방송에서 동남아 재력가들에 대한 해외 성 접대 의혹과 그 배후로 지목된 YG엔터테인먼트의 관계를 추적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조 로우는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전 총리의 측근으로 국영투자기업 1MDB에서 45억달러(약 5조3000억원)의 나랏돈을 빼돌린 혐의로 현재 인터폴에 수배된 인물입니다.



한편 조 로우가 한국 체류 당시 저녁 자리에는 25명의 유흥업소 여성들이 동원됐다고 합니다. 해당 자리에는 가수 싸이를 비롯해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이자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황하나도 있었는데요.이후 조 로우 일행은 YG 직원이 알아본 숙소로 이동했고, 해당 숙소에서 업소 여성과 밤을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심지어 조 로우는 자신이 소유한 2600억원 상당의 초호화 요트에 정 마담 업소 여성 10여명을 초대했다. 정 마담은 이때 유럽으로 동행한 여성들에게, 1000만원에서 20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조 로우는 이들에게 억대 명품을 쇼핑을 하게 했으며 일부 여성들은 조 로우 일행과 함께 요트에서 밤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트레이트'는 YG와 양현석 전 대표가 조 로우와 친분을 쌓은 이유에 대해 YG의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진출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는데요. 양현석 전 대표는 주력 그룹이었던 그룹 빅뱅의 입대로 인해 YG 사업의 다각화를 항시 고민해왔고, 조 로우의 자금력과 인맥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조로우는 호주 출신 모델 미란다 커와 한때 연인관계였으며 ,810만 달러(약 87억 원) 상당의 보석류를 선물하기도 했다고 전해지며,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친분을 과시하며 미술품을 선물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