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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매니저 강현석 빚투 서인국

어바웃지니 2019. 6. 26. 07:37

MBC '전지적 참견시점'을 통해 '훈남 매니저'로 얼굴을 알린 개그맨 이승윤의 매니저 강현석은 26일 자신의 SNS에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채무 관련 내용은 사실"이라고 운을 떼면서 "당시 채무관계는 해결했지만 그 과정에서 보인 나의 태도는 분명 옳지 않았고 해결된 이후에도 진심으로 사과하지 않았다. 해당 글을 수십번 이상 읽어보며 당시 당사자분께 얼마나 많은 상처와 피해를 줬을지 다시금 깨닫고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으로 반성하고 있다"고 밝히며 과거 채무관계로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논란의 시작은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의 인스타그램에 예전 친구라는 사람이 등장해 온라인 커뮤니티 주소를 남겨 놓으면서 인데요.게시글을 남긴 글쓴이는 지난 14년 말과 15년 초 두 차례에 걸쳐 강현석에게 60만 원을 빌려줬으나 이를 제때 갚지 않았다고 폭로했습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당시 은행 거래 내역을 공개했는데ㅣ요.돈을 빌려줬던 당시 자신은 25살, 매니저 K는 24살이었기 때문에 적은 돈은 아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두 번의 돈을 빌려주고 난 이후 기한이 될 때까지 돈을 갚으라 요구한 적이 없었고, 매니저 강현석은 연락이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돈을 갚지 못한 매니저 K는 시간을 더 달라고 부탁했다고. 이후 매니저 K가 메신저를 차단했다는 글쓴이는 “글을 쓰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고, 이 글이 너무 가볍게만은 묻히지 않았으면 한다. 사람마다 보는 시각에 따라 생각의 차이는 물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다른 목적이 있거나, 바라는게 있어서 올리는 글은 아니다. 당사자의 사과를 바라는 마음에 올린다”며 글을 올리게 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강현석은 현재 원본 글을 작성한 당사자와 통화를 한 상태이며, 직접 만나서 다시 한 번 사과할 것임을 알렸습니다.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은 1997년생 올해 나이 28세로 알려져 있으며,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서인국을 닮은 훈훈한 외모로 주목받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