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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희 바스코 고소

어바웃지니 2019. 6. 26. 11:44

래퍼 빌스택스(전 바스코)가 배우 박환희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6일 빌스택스가 6월 초 박환희를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소했다고 보도가 나왔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빌스택스는 박환희가 SNS에서 지속적으로 자신을 비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친권과 양육권을 포기한 박환희는 아이 엄마의 책임으로 매달 90만원의 양육비를 보내야 했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아 5000만 원 가량의 양육비가 지급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래퍼 빌스택스와 박환희는 지난 2011년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낳았으나,2012년 12월 협의이혼했습니다. 두 사람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은 빌스택스가 양육하고, 박환희는 양육비를 지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후 5년이 넘도록 아들을 만나려고 하지 않았다가 자신의 권유로 비로소 최근에서야 아들을 만나기 시작한 것이라고 밝혔는데요.이어 오랜 시간 이를 문제 삼지 않았지만 대중을 상대로 사실과 다른 부분까지 무분별하게 전하는 모습을 더 이상 두고 볼 수는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9월 박환희가 자신의 SNS를 통해 돌연 아들 사진을 올리면서 빌스택스 가족과 박환희 측의 갈등이 시작됐습니다. 박환희가 올린 사진에 빌스택스의 현재 아내인 A 씨가 "거짓말쟁이"라고 저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