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병 별세 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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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발효유 선구자'로 불리는 윤덕병 회장이 26일 노환으로 별세하자, 한국야쿠르트의 경영 승계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향년 92세인데요.1927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9년 한국야쿠르트를 설립해 50년간 기업을 일궜습니다. 고인은 국내에서 유산균 발효유를 대표 건강음료로 성장시킨 발효유 산업의 선구자였습니다.

71년 야쿠르트를 국내 처음으로 생산해 판매했습니다. 그는 당시 집마다 찾아다니며 제품을 배달하는, 획기적인 방문 판매 방식을 선택했다. 여성들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주부를 대상으로 ‘야쿠르트 아줌마’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윤 회장은 설립 당시부터 지금까지 경영에 직접 참여하지 않고 전문경영인 체제를 유지해 왔으나, 대주주이자 외아들인 윤호중 비락 부회장이 이번 일을 계기로 경영 전면에 나설지주목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한국야쿠르트 윤덕병 회장 고향 충남 논산 태생으로, 학력은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69년에 한국야쿠르트를 설립한 후 50년간 기업을 이끌어 온 것으로 전해집니다.한편 윤덕병 회장은 박정희 당시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의 경호실장 출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