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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세 사망 동성 추행 마약

어바웃지니 2019. 7. 27. 04:11

김영세 디자이너가 지난 5월13일 오전 심정지로 별세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동성 성 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재판이 종결됐습니다.
김영세는 지난해 8월 운전기사 면접을 보기 위해 그의 집을 방문한 30대 남성 A씨의 허벅지를 손으로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요.A씨가 김영세를 경찰에 고소했고 경찰은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앞서 공개된 음성 파일에는 한 남성이 상대방에게 '손을 잡아달라'거나 '나체를 보여달라' 등을 요구, 상대방이 이를 거부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이에 대해 김영세는 "음성 파일은 조작된 것이다. 그런 적이 없다. 거리를 두고 항상 이야기 했다"며 "신체접촉을 할 상황이 없었다"며 부인했습니다.A씨 뿐만 아니라 전직 수행기사 B씨 역시 김영세 디자이너에게 수차례 성희롱을 당해 4개월 만에 일을 그만뒀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1990년대에도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됐던 김 씨는 1955년생으로 올해 나이 65세 입니다.학력은 한양대학교 응용미술학을 전공했으며,국내 1세대 패션 디자이너로,미스코리아 드레스와 연예인들의 패션을 디자인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형사소송법 제328조는 '피고인이 사망하거나 피고인인 법인이 존속하지 아니하게 됐을 때 공소를 기각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