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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남편 폭행

어바웃지니 2019. 6. 26. 20:15

서울 수서경찰서는 남편을 폭행하고 자녀를 학대한 혐의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26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의 남편 박모(45)씨는 지난해 4월 이혼 소송을 낸 데 이어 지난 2월 특수상해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아내를 경찰에 고소했다. 박씨는 고소장에서 조 전 부사장이 ‘죽어’라고 소리를 지르며 자신의 목을 졸랐고 쌍둥이 아들을 폭언으로 학대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박씨는 지난 2월 조 전 부사장 관련 영상을 언론에 공개하며 조 전 부사장을 아동학대 및 특수상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조 전 부사장이 박씨에게 폭언을 하거나 자녀에게 소리를 지르는 모습이 포함돼 있다고 합니다.
박씨는 고(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과 그의 자녀들이 특정 업체에 회사 지분을 무상으로 넘겼다며 조 전 부사장의 배임과 강제집행면탈 혐의도 주장했지만 경찰은 재산을 불법으로 빼돌렸을 때 적용되는 강제집행면탈 혐의에 대해선 무혐의 결론을 냈습니다.배임 혐의는 남편의 고소 취하로 각하됐습니다.


조현아 부사장은 폭행 당시 박 모씨의 목을 조른 것으로 나타났는데 목에 그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으며, 조현아 부사장이 던진 태블릿 PC에 맞아 발가락 살점이 떨어져 나가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박씨는 당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참고 살면 된다 생각했지만 아이들의 '아빠, 나 평생 지켜줄 거지' 이 한마디에 용기를 냈다"고 썼는데,이에 조 전 부사장 측에서는 입장문을 내고 "자녀를 학대했거나 폭행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하며 혼인 파탄의 원인으로 박씨의 알코올·약물 문제를 지목했습니다.
한편, 남편 박 모씨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지난해 4월부터 이혼 소송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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