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하차 크론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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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종신이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해 화제 입니다. 윤종신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년 2020년 '월간 윤종신'이 10주년을 맞게 된다. '월간 윤종신' 10주년이 되는 해에 많은 노래들 속에서 그리고 꿈꾸고 바랐던 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려 한다"며 방송활동 중단을 선언한것인데요. 모든 방송을 하차하고 새로운 음악 프로젝트를 준비한다고 합니다.

그는 "재작년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왔고 남은 기간 착실히 준비해서 올해 10월에 떠나보려 한다"며 "해왔던 방송들은 아쉽지만 그 전에 유종의 미를 잘 거두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는 10월까지 MBC-TV ‘라디오스타’와 JTBC ‘방구석1열’를 하차할 것으로 보이며 윤종신은 “해왔던 방송들은 아쉽지만 유종의 미를 잘 거둘 것”고 말했습니다.

윤종신은 1969년생으로 올해 나이 51세 입니다. 1990년 7월에 015B 1집 텅빈거리에서 객원보컬로 데뷔했습니다.
윤종신은 2006년 테니스 선수 전미라와 결혼 했으며, 슬하에 아들 라익군, 딸 라임, 라오 삼남매가 있습니다.

윤종신은 지난 2006년 1월, 크론병을 진단 받고 소장의 60cm를 잘라내는 수술을 받았답니다. 크론병은 자가 진단으로는 쉽게 판단할 수 없는 희귀 난치병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종신은 "도태되지 않고 고인 물이 되지 않으려는 한 창작자의 몸부림이라 생각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