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이루 아빠본색 인도네시아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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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이루·태진아 부자가 채널A 예능 <가족의 사생활, 아빠본색>에 출연 합니다.
태진아는 이루와의 예능프로그램 동반출연이 13년만임을 밝히며 아들과 함께 최초로 관찰 예능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는 설렘과 긴장을 감추지 못하는것으로 전해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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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는 1953년 4월 5일 생으로 본명은 조방헌 입니다. 1988년 <옥경이>를 발표하면서 히트를 쳤습니다. 당시 옥경이가 누구냐며 화제가 되었는데 옥경이는 바로 태진아의 아내입니다.
미국에서 생활하던 태진아는 가수 남진의 소개로 아내 이옥형을 처음 만나 결혼했으며 아들 이루를 낳았습니다. 태진아는 미국에서 부인과 밤공연과 노점을 하면서 생계를 이어 나가며 생활고를 겪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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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는 강남과 친하기로도 유명한데 두사람이 함께 듀엣곡을 부르기도 하였고, 강남이 태진아에게 아버지라고 부르기도 하는 가까운 사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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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아들인 이루는 1983년 7월5일생으로 본명은 조성현 입니다. 뉴욕에서 태어나 버클리 음대 1학년에 중퇴 후에 국내로 돌아와2005년 9월 데뷔했습니다. 대표곡으로는 <까만안경>이 있습니다.
까만안경은 인도네시아에서 영화 OST로 쓰이며 강남 스타일만큼의 엄청난 흥행을 하게 되는데, 지상파 음악방송 최초로 외국인 가수 1위를 기록하고 인도네시아 에서 TV 출연을 가장 많이 한 외국인 가수 신기록까지 세웠다고 합니다.
뿐만아니라 영화와 드라마까지 출연하며 국빈급 대우를 받는 한류스타로 인정 받았습니다.
태진아와 이루출연하는 '아빠본색'은 20일부터 매주 수요일 밤 9시30분에 채널A에서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