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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인득 조현병 신상공개 가족

어바웃지니 2019. 4. 19. 03:35

경남 진주의 아파트에서 방화 및 살인을 저질러 구속된 피의자 안인득에 대한 신상이 공개되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안인득은 42살 남성으로, 조현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불과 2주일 전에 안 씨의 가족들이 안 씨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 했지만 거부당했다고 합니다.

경남경찰청은 18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논의한 끝에 진주 방화 살인 피의자 안인득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한 것 인데요. 안인득의 나이, 이름이 먼저 공개됐으며, 얼굴은 19일쯤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인득은 전날 오전 4시30분쯤 경남 진주시 가좌동의 한 아파트 4층 자신의 집에 불을 질지르고 불을 피해 대피하는 아파트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5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습니다.
안인득은 과거 2010년에도 흉기난동으로 벌금형을 받은 바 있다고 하는데요. 경남 진주시 한 20대가 기분 나쁘게 쳐다보았다는 이유로 흉기를 목에 들이대면서 위협을 했고 승합차를 몰고 돌진하는 등 다시 흉기를 휘둘러 20대를 다치게한 혐의 입니다. 이번 사건의 희생자 중에는 11살 초등학생도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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