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가수 박지윤과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가 3월말 가족들과 사운즈한남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가졌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으나 박지윤 측은 "함께 일하는 관계로 친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부인했습니다. 열애설이 불거진 지 약 2년여 만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된것인데요. 두 사람은 조수용 대표가 발간하는 월간 '매거진B'의 팟캐스트 'B캐스트'를 함께 했고, 디자인과 예술, 음악과 영화 등에서 공통된 관심사를 발견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조수용 대표는 1974년생으로 올해 나이 46세이며, 서울대 산업디자인 학·석사 출신으로 1993년부터 10년간 포털사이트 프리챌 디자인센터 센터장을 지냈습니다. 네이버의 상징인 초록색 직사각형 검색창과 네이버 사옥 '그린팩토리' 건축을 총괄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인물입니다. 2016년 10월 카카오에 합류해 브랜드 디자인 총괄 부사장을 지낸 데 이어 2017년 9월 공동체브랜드센터 센터장을 맡았다. 지난해 3월 여민수 대표와 함께 공동 대표에 선임됐습니다.
조수용 대표는 재혼으로 알려져 있으며,두 아들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박지윤은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입니다. 1993년 잡지 모델로 얼굴을 알린 박지윤은 1997년 '하늘색 꿈'으로 가수로 데뷔했으며, '성인식' 등 히트곡을 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