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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이회창 병풍사건

어바웃지니 2019. 7. 2. 09:54

2002년 대선 때 이른바 ‘병풍’ 파문을 일으킨 김대업(57)씨가 사기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다가 도피한 지 3년 만에 필리핀에서 체포됐습니다.
김씨는 2011∼2013년 강원랜드 등의 폐쇄회로CCTV 교체 사업권을 따주겠다며 관련 업체 영업이사로부터 세 차례에 걸쳐 총 2억5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2016년 6월 김씨가 환청, 불안, 심장 스텐트 시술 등을 호소하자 그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김씨가 회복할 때까지 수사를 중지하는 시한부 기소중지 처분을 내렸다. 이후 김씨는 변호인을 통해 검찰 출석 일정을 3차례 연기했고, 별다른 제지 없이 국내를 빠져나갔습니다.

이후 검찰은 인터폴을 통해 김씨에 대한 적색 수배를 내렸고, 결국 그는 도피 3년 만에 붙잡혔습니다. 김씨는 2002년 대선 당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장남이 돈을 주고 병역을 면제받았다고 허위로 폭로한 이른바 ‘병풍 사건’의 당사자인데요.
김씨의 해외도주는 처 A씨가 양육비 월 100만원, 위자료 5000만원을 지급하라며 김씨를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소송을 최근 제기하면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김씨를 송환하는 대로 사기 혐의 수사를 재개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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