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선 동생 이지안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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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색즉시공2>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이화선의 동생 이지안씨가 췌장암 투병중 사망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화선은 자신의 SNS에 "누구보다 밝고 꽃같이 이쁜 그녀가 봄날 벚꽃처럼 하늘로 날아갔습니다. 외롭고 긴 3년의 투병생활을 마치고 편안한잠에들었어요. 기도해주시고 가는길 함께해주세요"라고 전했습니다.

이화선의 동생은 유튜브 채널 '릴리리야 릴리스 키친을 운영해왔으며, 지난 3년간 췌장암으로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 결국 이날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인은 지난 2017년 췌장암을 진단받고, 이후의 근황들을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 바 있는데요. 해당 채널을 통해 암 진단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질병 관련 상세한 정보들을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이화선은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 이며,2000년 슈퍼모델 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이화선은 영화와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활약했습니다.
2004년 레이싱 대회에 출전해 주목을 받았고, 2009년 여자 연예인 출신으로는 처음 연봉을 받는 프로레이서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