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장재인 양다리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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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재인이 공개 연애 중인 동료 남태현의 양다리 의혹을 제기한 글을 올렸다가 삭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장재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카카오톡 대화 캡처 화면을 올려 "알아가는 사이에 공개연애라고 먼저 인정해 내 회사 분들 곤란하게 만들어 놓고, 이렇게 살려면 공개를 하지 말아야지"라며 "공개 연애와 연락에 집착하던 이유는 자신이 하는 짓이 이렇게 때문"이라고 말했는데요.

장재인이 올린 카카오톡 이미지는 남태현이 남태현의 연인으로 추정되는 A씨와 나눈 대입니다. A씨는 남태현에게 '헤어졌다고 거짓말하고 사람 가지고 노는 건 좀 아니지 않나'라고 하자 남태현은 '그런 거 아니다. 넘겨 짚지 말라'고 답했는데요. 이어 남태현은 '친구하고 싶다고 얘기하지 않았냐. 장재인과 나는 애매한 관계'라고 했고 A씨는 '너랑 같이 있고 싶었던 건 최소한 네게 여자친구가 없다는 전제. 한달 전에 헤어졌다며'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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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인은 A씨와 주고 받은 것으로 보이는 다이렉트 메시지도 공개했습니다. A 씨는 장재인에게 '그저께 (남태현이) 저와 같이 있었다.저는 (남태현에게) 여자친구 있는 것 알았으면 절대 시작 안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장재인은 남태현의 양다리 의혹을 제기한 뒤 이날 오전 6시 30분 해당 글과 이미지를 모두 삭제했습니다. 두 사람은 tvN '작업실'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 4월 열애를 인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