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부산팬미팅

​

방탄소년단은 오늘(15일)과 16일 양일간 오후 7시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BTS 다섯 번째 머스터 매직샵을 엽니다. 이번 팬미팅은 데뷔 6주년을 맞아 '아미' 5기와 만나는 자리인데요. ​

이번 부산 팬미팅은 방탄소년단 멤버 중 부산 출신인 지민과 정국이 부산 공연을 희망해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이번 행사는 방탄소년단이 데뷔 후 처음으로 부산에서 여는 팬미팅이기도 하며,특히 부산은 지민과 정국의 고향인 만큼 방탄소년단과 팬들에게 더 큰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보조경기장은 2만 5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데,양일간 5만 여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

방탄소년단의 팬미팅을 기념해 부산시 역시 만반의 준비를 갖췄는데요.영화의 전당을 비롯해 광안대교는 보라색 조명으로 바뀌었고, 부산도시철도는 18회 증편 운행할 예정입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지난 13일 14일 공식 SNS를 통해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정국은 "부산아이가"라는 글과 함께 사투리를 선보이는 영상을 게재했고, 지민은 보랏빛으로 변한 광안대교 사진과 함께 "내일 즐겁게 놀아요"라고 전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5TH 머스터 [매직 샵]‘은 오는 22일과 23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도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