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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여성비하 BTS

어바웃지니 2019. 6. 22. 17:11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이 22일 과거 저서에서 여성비하 표현 사용으로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일단은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탁 위원은 팟캐스트 '유시민의 알릴레오'에 출연해 "제가 느끼는 감정은 일단은 죄송합니다"라며 "그런데 진짜 어쩌라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12년 전 책이 나왔을 당시 여성단체나 심지어 언론사들도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했다"라며 "그 책이 남성 심리를 잘 표현했다고 했는데 12년 후 소환돼 지금 기준이나 가치에 부합하지 않는 문구가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탁 위원은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 프랑스 방문 당시 방탄소년단(BTS)을 K팝 공연에 섭외한 과정도 소개했습니다.

탁 위원은 "연예계 인사들은 특정 정부, 특정 정치세력과 가까운 모습을 보였을 때 좋지 않은 결과가 돌아간 경험이 너무 많다"며,그러면서 "누구에게나 사랑받아야 하는데 고정적으로 비토하는 사람들을 일부러 만들어 놓는 것처럼 돼버리는데도, 많은 가수와 배우들이 정부 행사에 참여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해당 공연일이 BTS가 딱 하루 쉬는 날이었다. 저희가 '경비 정도는 드리겠다'고 했더니 피식 웃더라"고 전했습니다. 탁 위원은 "결국 대통령 시계(이니시계)를 드리기로 했고 고맙게도 시계로 비용을 퉁쳐줘서 행사가 잘 끝났다.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탁현민은 1973년 강원도 춘천시에서 태어났으며,강원고등학교, 성공회대학교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문화대학원에서 문화콘텐츠학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했는데,2017년에서 20여성비하 논란으로 공중파 메인 뉴스에 수차례 나왔고, 여러 언론, 야4당, 여성단체 및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여성의원 등은 이를 비판하며 사퇴를 요구했습니다.청와대는 받아들이지 않았으며,이후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에도 행정관 직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의 벌금형만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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