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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사랑의교회 프로필

어바웃지니 2019. 6. 27. 22:24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이 불법 점용 논란으로 재판 중인 사랑의교회 예배당 지하 공간을 놓고 이 교회 신도들에게 “점용허가를 계속해 드리겠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날 축사에 나선 조 구청장은 사랑의교회의 예배당 지하 공간을 계속해서 쓸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발언했다. 그는 “이제 서초구청이 할 일은 영원히 이 성전이 예수님의 사랑을 열방(세상의 모든 나라라는 의미)에 널리 널리 퍼지게 하도록 점용허가를 계속해드리는 것”이라고 말한것인데요.
서초구는 2010년 4월 신축 중이던 사랑의교회 건물과 교회 소유 도로 일부를 어린이집으로 기부채납받는 조건으로 서초역 일대 도로 지하 공간 1077.98㎡를 사용하도록 도로점용과 건축 허가를 내줬습니다.


그러나 황일근 전 서초구 의원과 서초구 주민들은 2011년 12월 서울시에 감사를 청구했는데요. 서울시는 감사 결과 서초구에 “도로점용 허가 처분은 위법하니 2개월 이내에 시정하라”고 요구했으나 서초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황 전 의원 등은 소송을 냈습니다.
재판은 2심까지 진행됐다. 서울고등법원은 지난해 1월 “도로점용 허가는 취소돼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소송 양측은 대법원의 최종 판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은희 서구구청장은 1961년생으로 고향은 경북 청송군이며, 학력은 경복여자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국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경향신문 기자와 청와대 문화관광비서관을 거쳤고, 오세훈 전 서울시장 시절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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