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기생충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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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종영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대화의 희열’의 마지막을 빛낼 게스트로는 한국 최초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기생충’ 최고 신스틸러 이정은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은은 영화 ‘기생충’ 비하인드를 직접 밝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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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 섭외를 받았을 당시 이정은은 “’옥자’라는 여자가 미국에 가는 로드무비인줄 알았다”고 말하며, “비밀 서약을 쓰고, 돼지라는 걸 알았다”고 밝혔습니다.이어 “(봉준호 감독이) 아무한테도 얘기하지 말라더니…”라고 말하며, 뜻밖의 정체를 공개하게 된 일화를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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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정은은 '기생충'에서 가장 중요한 신으로 꼽히는 '인터폰' 장면에 대해 이야기하며, 연기 비하인드를 들려줬는데요. 특히 이정은은 "제가 귀염상이라서"라고 말하며, "(그 장면에서) 공포감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 그게 나올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에 봉준호 감독은 이정은의 연기에 대해 "하다 하다 인중 연기를 다 하는구나"라고 감상을 남겼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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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은 1970년 1월 23일생으로 올해나이 50세 입니다. 고향은 서울이며, 혈액형 O형, 키 165cm입니다. 학력 사항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이며,1991년 연극 '한 여름밤의 꿈'으로 데뷔 했습니다. 연극배우 이정은을 검색하면 이정은 남편'이라고 언급되어 있는데 결혼 안 한 미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