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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향 국적 남편

어바웃지니 2019. 6. 30. 12:02

트럼프 대통령의 통역을 맡은 이연향 국장이 화제입니다. 1차 북미정상회담에 이어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입과 귀가 된 인물인데요. 연세대 성악과를 나온 이연향 국장은 결혼 후 전업주부로 살다가 친구 권유로 1989년 한국외국어대 통번역대학원 시험에 합격했습니습니다. 이때 그의 나이가 서른셋으로 동기들 중 최고령이었고 아이는 둘이었는데요. 결혼 후 유학을 떠나는 남편을 따라 미국으로 건너간 이연향은 2년뒤 돌아옵니다.1996년 몬트레이 통번역대학원 교수로 부임하면서 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미국으로 건너간 그는 본격적으로 통역사일을 합니다.

지난 1998년 그는 타지 생활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오기위해 절차를 밟던 중 당시 특례입학법상 아빠를 따라간 자식들은 법의 적용을 받지만 엄마를 따라간 자식들은 특례입학의 자격이 없다는 법의 판단을 받게 되는데요.

그는 "여성 차별이 이렇게 심한 나라에서 딸을 키울 순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다며 결국 자녀들과 미국에 남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 후 2000년대 초반부터 미 국무부 한국어 통역관으로 활동 했으며,2004년 귀국해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에서 강의하다가 2009년 국무부로 돌아가 현재까지 통역국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제1차 북미정상회담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통역을 맡았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통역도 담당했으며,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한국어 공식 통역사로도 활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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