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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테리어 강형욱 안락사

어바웃지니 2019. 7. 4. 13:27

35개월 된 여아가 폭스테리어에게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슥니다. 여아를 문 개는 이전에도 여러 차례 사람을 물었지만, 사고 당일에도 입마개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같은 아파트 주민이 키우는 12kg짜리 폭스테리어에게 허벅지를 물렸는데 아파트 복도에서 여아를 마주친 폭스테리어가 말릴 틈도 없이 여아에게 달려든 것입니다.

견주는 급히 목줄을 잡아당겼지만 폭스테리어가 아이를 물고 놓지 않았고 이 사고로 여아는 허벅지에 흉터가 남을 정도의 심한 상처를 입었습니다. 견주는 개에게 입마개를 채우지 않은 이유에 대해 "너무 오랫동안 차고 있어서 불쌍했다. 지하 1층 가서 보니까 아무도 없고 한산해서 살짝 빼줬다"고 해명해 공분을 자아내고 있는데요.이 폭스테리어가 사람을 공격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지난 1월에도 같은 아파트에 사는 초등생을 무는 등 수차례 주민들을 공격한 바 있다고 합니다.

이 사건을 두고 동물훈련사 강형욱씨가 "그 개는 안락사 시키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이어 "주인은 개를 못 키우게 뺏어야 한다"며 "저 개는 다른 사람이 키워도 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안락사를 하는 게 옳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안락사가 심하지 않느냐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여러분의 부모, 자녀, 친구가 이렇게 무방비하게 물려 보면 그렇게 이야기 못할 것"이라면서 "개를 놓치는 사람은 또 놓친다. 놓치는 게 아니라 그냥 놓는 것이다. 키우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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