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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자 아들 사망 7000억

어바웃지니 2019. 7. 4. 17:21

출소 후 다시 사기 행각을 벌여 구속기소 된 '큰손' 장영자 씨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장씨는 2015년 7월∼2017년 5월 남편인 고(故) 이철희 씨 명의의 삼성 에버랜드 전환사채를 기증하려는데 비용이 필요하다거나, 사업자금이 필요하다고 속여 피해자들로부터 약 6억원을 편취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범행 당시 시가 150억원에 이르는 남편 명의의 삼성전자 주식 1만주가 담보로 묶여 있다며 이를 푸는 데 돈이 필요하다는 핑계를 대기도 했습니다.그러나 검찰 조사 결과 장 씨 남편 명의의 에버랜드 전환사채나 삼성전자 주식 등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장 씨는 억대 위조수표를 현금으로 바꾸려 한 혐의(위조유가증권 행사)도 받고 있습니다.

장영자는 전두환의 친인척이자 전 중앙정보부 간부 출신의 고 이철희 씨의 아내입니다. 미모와 재력을 두루 갖춘 사교계 여왕으로 유명했는데요. 장영자는 1944년생으로 76세 입니다. 전라남도 목포 출신이로 장영자는 계성여자고등학교와 숙명여자대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목포의 거상이며 한민당 목포지구당을 지낸 차보륜은 그의 고모부였고, 야당 정치인인 김대중의 첫 번째 부인 차용애는 그의 고종사촌 언니입니다

대학재학 시절 첫 결혼하였으나 실패하여 두 차례 이혼하였습니다. 그 중 남편 대아금속사장김수철에게서 아들 김모씨와 딸 김신아를 두었습니다. 1979년 당시 유정회 소속 국회의원이었고 중앙정보부 차장까지 지낸 이철희를 만나 초호화판 결혼식을 올려 입방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장 씨의 선고 소식에 장영자 씨의 사위인 배우 김주승 씨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배우 김주승은 장영자의 큰 딸인 김신아와 결혼했는데, 이후 다양한 사업을 시도하다 1994년 장영자 부도사건으로 미국으로 도피했습니다. 1997년 신장암 판정을 받아 투병을 하다 호전돼 연예계에 복귀했으나 2007년 1월 다시 암이 재발하면서 췌장암으로 이어져 결국 사망했습니다. 아들 김모씨 는 2000년 구권 화폐 사기극에 연루되어 구속되었고 출소 후 뺑소니 사고를 일으켰다가 도피했으나 2009년 사망했습니다.장영자의 재산은 7000억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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