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딩동 피소 수입 허용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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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MC딩동이 MC 준비생 A씨를 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보도에 따르면 A씨는 MC딩동으로부터 상습적으로 폭행·모욕을 당했다며 서울 마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는데요. 더불어 A씨는 MC 딩동의 사실상 매니저로 일했지만, 돈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MC딩동은 "A씨가 사전 MC일을 배우고 싶다고 해서, 1년간 나를 도와줬다. 그런데 어느날 1년 동안 고생한 것에 대해 3천만원을 내놓으라 요구했다. 돈을 주지 않자 노동청에 고발하고, 효력이 없자 경찰에 고소했다"고 했습니다.

또한 고소를 제기한 A씨에 대해 "딩동해피컴퍼니의 직원이 아닌 교육생이었다. 1년 전쯤, MC딩동 밑에서 10개월 동안 배웠는데 MC딩동처럼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돈을 요구하더라"라며 "A씨가 배울 때도 회사에 문제를 많이 일으켰었다. 몰카를 찍어서 개인 SNS에 올리고는 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MC딩동은 본명은 허용운이고 1979년생으로 수입이 상위 0.5%로 알려져 있는 유명 MC입니다.

2007년 SBS 신인개그맨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S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MC 딩동은 2011년에 우연하게 만나게된 현재 아내 진명신씨와 4년 열애 후 결혼하였습니다. 아내는 9살연하인 회사원으로 알려졌으며 2015년에 출산한 쌍둥이 자녀가 있습니다.
또한 MC딩동은 후배 양성 활동도 이어가고 있습니다.딩동해컴퍼니를 설립해 MC배, MC호와 함께 오는 9월 '딩동MC아카데미 3기' 개강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MC딩동은 MC준비생과 맞고소 법적 분쟁을 진행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