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숙 야쿠자 야반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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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 가수 장은숙이 출연해 건강 비결을 밝혔습니다.
그는 고지혈증 진단을 받고 극복하기 위해 식습관 개선과 운동을 병행했다고 하는데요. "1년이 지난 지금 10kg가 빠졌다"며 "2013년부터는 걷기 운동도 했다. 무조건 어디든 걸어다녔다. 어디든 좋다. 머리 묶고 모자 쓰고 다녔다. 스케줄이 없는 날, 10시 정도 나가서 집에서 청계천 광화문 그쪽까지 다녔다. 남산까지도 올라갔다"고 감량 비결을 공개했습니다.

장은숙은 1957년 5월 2일 생으로 1977년 동양방송(TBC)의 국내 첫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알려진 ‘스타 탄생’에서 대상을 수상하했으며,,‘맷돌’이 수록된 앨범으로 정규 가수로서 데뷔했습니다. 장은숙은 어린시절부터 국악을 배웠다고 하며, 득음을 위해 절에 들어가서 2년간 목소리 훈련을 하기도 했습니다.

1990년대 초반까지 한국에서 활동 후 1995년 일본 토라스레코드 회사의 스카우트 제의로 일본 무대로 진출하였고, 그 후부터 ‘장수’라는 예명을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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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장은숙이 일본으로 간 이유에 대해 루머가 돌기도 했는데요. "장은숙은 일본으로 야반도주 한 것" "야쿠자와 연결 되어 있다"는 것 이였습니다.장은숙은 결혼은 하지 않았으며 자신이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으면 묘하게 자신을 떠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