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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진 윤석열 녹음파일

어바웃지니 2019. 7. 9. 09:31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가 뇌물수수 의혹으로 경찰수사를 받던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에게 변호사를 소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윤 전 세무서장의 친동생인 윤대진 법무부 검찰국장이 '변호사를 소개한 것은 자신'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 사건은 2013년 윤대진 검찰국장의 친형인 윤우진 전 세무서장이 육류 수입업자 등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중 해외로 도피했고, 몇 개국을 전전하다가 체포돼 강제 송환됐는데 22개월 후 혐의없음 처분을 받은 사건인데요.
윤우진 전 세무서장이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당시 서울중앙지검에 근무하던 윤석열 후보자가 그에게 이남석 변호사를 소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인사청문회에서 쟁점이 됐습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윤 후보자가 “내가 이남석이한테 (윤 전 서장에게) 문자를 넣어주라고 그랬다. ‘윤석열 부장이 보낸 이남석입니다’, 이렇게 문자를 넣으면 너한테 전화가 올 거다. 그러면 만나서 한 번 얘기를 들어봐라”고 말한 내용도 담겨 있는 녹음파일이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윤대진 검찰국장은 "친형인 윤 전 세무서장이 경찰수사와 관련해 법률적으로 묻길래 현직 검사인 나한테 묻지 말고 변호사와 상의해보라며 이 변호사를 소개한 것"이라며 "제 밑에서 검사로 있던 이 변호사에게 상담이나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윤대진 검찰 국장 1964년생으로 충남 청양 태어나 서울 재현고, 서울대 법대를 나와 1996년 서울지검 검사로 임관했습니다.
윤 국장은 김대중정부 시절인 2001년 '이용호 게이트' 특검에 파견돼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으며,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 김홍업씨의 비리 정황을 포착해 구속수감시키는 성과를 냈습니다. 뿐만아니 현대차 비자금, 신정아 사건,저축은행 비리 등의 수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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