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진 부친상 김태희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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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진이 부친상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습니다.김혜진 부친은 23일 밤 암 투병 끝에 향년 72세로 별세했습니다.
김혜진은 지난 3월 종영된 tvN ‘아모르파티’에 부친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프로그램 출연 당시 김혜진의 부친은 유세윤, 치타, 카이, 최현오의 부모들과 함께 이탈리아 여행을 갔었고 생전 처음 해외여행을 해봤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두 딸이 4살, 2살일 때부터 아이들을 홀로 키웠다는 부친과 생전 처음 해외여행을 해봤다는 김혜진은 “아빠가 ‘새엄마 들어오면 애들 구박하면 어쩌냐’는 이유로 재혼도 안 했다”며 아버지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한편 2004년 영화 '썸'으로 데뷔한 김혜진은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올드미스 다이어리' '제5공화국' '아이리스', 영화 '주홍글씨' '과속스캔들' '비상' 등에 출연했습니다.​

김혜진은 데뷔 당시에는 1982년생으로 알려졌지만, 실제 나이는 1975년생으로 올해 나이 45세입니다. 드라마<아이리스>에서 김태희 친구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과거 김혜진은 류상욱과 공개 열애를 하기도 했는데요. 두 사람은 10살이라는 나이차를 극복하고 만남을 가졌으며, 둘은 지난 2010년 방송된 KBS1 드라마 ‘전우’에 함께 출연했습니다. 현재까지 만남을 이어오는지는 확인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