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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던 그룹 엠씨더맥스 이수의 어반 뮤직 페스티벌에 출연을 두고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일부 관객은 “성범죄자의 공연을 보고 싶지 않다”며 이수의 출연 취소 요구와 함께 티켓 환불과 불매 운동에 들어간 것 인데요.

이수는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던 2009년 미성년 여성 A 양(당시 16세)에게 돈을 주고 성매매를 한 혐의로 입건됐으며,당시 이수는 상대방이 미성년자라는 것을 몰랐다고 주장했고, 이듬해 법원으로부터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수는 지난 14일 발표된 출연자 라인업에 포함됐으며,7월 6일 서울, 7월 20일 대구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무대에 출연할 예정입니다. 지난 2017년에도 같은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바 있는데요.
어반 뮤직 페스티벌 측은 SNS를 통해 “현재 특정 아티스트에 대한 개개인의 의견 대립이 지나치게 표현되고 있다. 어떠한 경우에도 상대방과 아티스트에 대한 언어폭력과 혐오, 비하 관련 멘트는 지양 부탁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수는 가수 린과 결혼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두 사람은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 동갑내기로 10년지기 친구로 시작해 소속사를 한곳으로 이적하면서 두사람은 본격적인 연인이 되었습니다. 2013년 4월 공개 열애를 시작해 2014년 9월 결혼했습니다.
이수는 과거에도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3', 뮤지컬 '모차르트'등을 통해 복귀를 시도했으나 나갈 수 없었고 뮤지컬 또한 관객들의 보이콧 요청으로 하차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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