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준 재혼 김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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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한석준이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재혼을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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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준은 지난 2013년 김미진 전 아나운서와 결혼했으나, 결혼 7년 만에 이혼했는데요. 전부인인 김미진 전 아나운서는 프로골퍼 양용은과 결혼 소식을 전하며 화제가 된바 있습니다. 두 사람은 내년 1월 중순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후 지난 2018년 4월 12살 연하인 사진작가와 교제 1년 만에 재혼했으며,그해 10월 첫 딸을 득녀했습니다.
그는 당시 “예비 신부와는 1년 전에 일하다가 처음 만났다. 나는 행사에 사회를 보러 갔고, 예비 신부는 사진을 찍으러 왔다”고 밝히며 “이렇게 다시 행복한 느낌이 드는 게 놀랍고 이런 생각을 들게 해줘서 고맙다”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한석준은 부부 생활에 관한 질문을 받자 "항상 아내에게 잘한다. 원죄가 있어 그렇게 해야 한다"라고 우회적으로 재혼을 언급했는데요.이에 신동엽은 "재혼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라고 직접적으로 한석준의 재혼사실을 언급해 그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한석준은 1975년 생으로 올해 나이 45살입니다. 185cm의 큰키에 훈훈한 외모를 자랑 하는데요. 고려대 재료공학과를 졸업한 그는 2003년 KBS 아나운서 공채 29기로 입사했으며, 2015년 11월 KBS 퇴사 후 프리랜서를 선언하며 예능 및 드라마에 특별출연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