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이혼 10주년 다니엘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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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이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연하의 외국인과 열애 중"이라며 "결혼한다면 지금 만나는 남자와 하고 싶다"고 밝히며 화제가 됐었는데요.곽정은의 연인은 영국 출신의 칼럼니스트 다니엘 튜더입니다. 곽정은은 남자친구와 만난 지 이틀 만에 교제하게 됐다고 고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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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업무차 (남자친구와) 미팅했는데 금요일 오후에 커피 마시고 헤어졌다. 주말에 아무 말이 없다가 월요일 오전에 문자가 왔다. '맥주 회동 언제 할래요'라고 왔고, 이후 사귀게 됐다. 분위기가 그렇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다니엘 튜더는 다니엘 튜더는 1982년 영국 출생으로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정치학과 경제학, 철학을 전공한 후 맨체스터 대학원 MBA 과정을 밟은 재원입니다. 곽정은은 1978년생으로 두사람은 4살 차이 입니다.
그는 2002년 한일월드컵 때 한국을 찾았다가 매력에 빠져 서울에 머물렀고 미래에셋 연구원, 트레이더를 지냈습니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이코노미스트 한국 특파원으로 근무했습니다.

그는 한국 내 지인과 함께 맥주 회사 더 부스 브루잉 컴퍼니를 창업했습니다.지난 1월 tvN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이른바 '이니시계'를 받은 사연을 소개했는데요. 그는 "청와대에서 해외 언론 비서관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어느 날 청와대 시계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곽정은은 이혼에 대해 밝히며, “시간이 지나다 보니 (이혼한지)10년이 넘었다”며 “‘이건 좀 기념할만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넢어가고 싶지 않았고, ‘다시 태어난 것 같은 기분’이라고 생각해서 이혼 10주년 기념 파티를 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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