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 탈퇴 아버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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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비아이가 마약 혐의에 대해 부인하며 팀 탈퇴 입장을 밝혔습니다.12일 비아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너무나도 부적절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라며 "한 때 너무도 힘들고 괴로워 관심조차 갖지 말아야 할 것에 의지하고 싶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또한 겁이 나고 두려워 하지도 못하였습니다"라고 마약 구매 및 투약 의혹에 대해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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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 측은 경찰이 비아이가 지난 2016년 대마초와 LSD 등을 구매하려 한 정황 증거를 포착했지만 비아이를 소환, 조사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매체는 비아이가 마약 판매자인 A씨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를 입수해 공개했습니다. 대화 내용에는 비아이가 "한번에 많이 사다 놓을까?", "대량 구매는 할인 없냐", "센 것이냐, 평생하고 싶다"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2016년 당시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긴급 체포했고, A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비아이와의 카톡 대화를 확보했습니다. 이에 A씨는 피의자 신문 조사에서 "비아이의 요구로 LSD 10장을 숙소 근처에서 전달했다"고 진술했는데요. 하지만 3차 피의자 신문에서 A씨는 진술을 번복했습니다. "김한빈이 요청한 건 맞지만 실제로 구해주진 않았다"고 말을 바꿨습니다.

비아이 본명은 김한빈으로 1996년생 올해 나이 24세 입니다. 비아이를 검색하면 비아이 아버지 사기등의 연관 검색어를 볼 수 있는데요.비아이 아버지 김정주 승화프리텍 대표는 허위공시를 통해 181억 원의 투자금을 취득했고, 회사 자금 23억 90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던 중 아버지는 구속기소 되었고 승화프리텍의 주식은 거래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