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비밀톡 폭로 한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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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 마약 사건과 관련해 카톡 속 주인공인 A씨가 한서희로 밝혀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서희와 함께 그룹 위너 이승훈의 이름도 함께 거론 되고 있는데요.
이승훈은 비아이가 YG 자체 마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YG 연습생 출신 한서희에게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6년 6월 1일 이승훈은 한서희에게 카카오톡 비밀 대화방을 통해 새로운 전화번호로 '연락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한서희에 따르면 이승훈은 다급한 목소리로 비아이가 YG 자체 마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며 알렸고,YG 사옥 근처에서 만나자는 이승훈의 말에 합정동으로 향했고 K씨를 만났습니다.

K씨는 한서희에게 "승훈이 대신 나왔다. 비아이 일은 비밀이다. 무슨 일이 생기면 꼭 연락하라"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8월, 한서희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됐습니다.한서희는 대마초 흡연 사실을 인정했고 비아이와의 카톡 내용도 인정했습니다.

앞서 한서희는 YG 빅뱅의 멤버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 등으로 2017년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등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양현석은 "YG는 정기적으로 간이 마약 진단 키트지를 구매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고, 비아이는 당시 양성이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는데,이승훈은 비아이가 이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고 밝히고 있어 이번 논란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