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우울증 재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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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태연은 17일 오전 인스타그램에서 "조울증이냐"라며 비꼬는 누리꾼을 향해 "아뇨. 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약물 치료 열심히 하고 있고 나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답했는데요.이어 "조울증이든 우울증이든 띠껍게 바라보지 말아주세요. 다들 아픈 환자들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1300만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어를 보유한 태연은 2주 가까이 SNS 활동을 하지 않아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는데요.
태연은 유튜브 채널도 운영 중인데 9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갖고 있는 유튜브 채널 ‘탱구TV’도 지난달 14일 이후 업로드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날 활동 재개를 묻는 질문에 태연은 유튜브 채널 영상 업로드는 무기한 연기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태연은 "팬들의 응원에 걱정 끼쳐드려 미안하고, 이 또한 서로 더 알아가는 과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내가 더 잘 보살피고 노력하겠다. 좋은 것만 줘도 모자란 우리 팬들에게" 라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그녀는 작년 샤이니 키가 단독으로 진행한 방송 ‘청담key친’에 출연해 심적으로 힘들었던 시간을 토로하기도 했는데요. 어느 순간 “일과 멘탈적인 게 안 좋게 맞물리기 시작했다”며 데뷔 후 처음으로 일을 쉬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한편 태연은 과거 엑소 멤버 백현과 열애를 인정하며 많은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태연이 백현의 인스타그램계정을 언팔로우 하면서 백현과 태연이 이별했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한번의 재결합설이 돌기도 했으나 사실무근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