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화 변호사 손정혜 나이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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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명불허전’으로 ‘스타 변호사들이 사는 법’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양선화 변호사가 꿈을 이루게 된 과정을 밝혔는데요.
그는 어린 시절에 대해 “가정 형편이 많이 어려워서 단칸방에서 다섯 식구가 살았다”며 “초등학생 4학년 때부터 신문 배달을 하다 자연스럽게 상업고등학교에 진학했다”고 회상했는데요. 그는 변호사 사무실에서 7년을 일했고, 사법고시를 6년 동안 준비한 끝에 변호사의 꿈을 이뤘습니다.

양선화 변호사는 1975년생으로 올해 나이 45세 입니다. 변호사 사무실에서 근무하던 1996년, 방송통신대 법학과에 입학했고, 2000년 말에는 사무실을 그만두고 서울 신림동 고시촌으로 들어가 사법시험 도전을 시작했는데요. 과거 인터뷰에서 스톱워치로 하루 공부한 시간을 재 가며 공부했고, 눈 떠 있는 동안은 늘 책을 봤다고 말했는데요. 3번의 고배를 마신 끝에 마침내 법조인의 꿈을 이뤘습니다. 그는 “안타깝게도 아버지는 제 성공을 보지 못하시고 몇 해 전 암으로 돌아가셨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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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손정혜변호사에 대한 관심도 뜨거운데요. 손정혜 변호사는 "방송에 많이 나오다 보니 방송인인지 법조인인지 물어보는 사람이 많다. 다들 본업을 포기한 줄 알지만 투잡으로 법정과 생방송을 넘나들고 있는 워킹맘"이라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손정혜는 1982년생으로 38살 입니다.. 30대의 젊은 여성변호사로 이혼, 가정법률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경희대를 졸업해 47회 사법고시를 1차와 2차를 한꺼번에 합격할 정도의 수재입니다. 현재는 법무법인 혜명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