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일본재벌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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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는 30일 밤 방송된 sky Drama ‘취향저격 선데이-우리집에 왜왔니’에서 항간에 퍼졌던 소문에 대해 진실을 밝혔습니다.
소문에 의하면 “손 보호를 위해 병뚜껑도 직접 안 딴다는 소문이 있더라”는 질문에 박찬호는 “왼손으로 딴다. 아내가 보통 병뚜껑을 따서 가져오곤 한다”고 대답했는데요. 이에 오지호는 “누가 오른손을 건드리기만 해도 화를 냈다던데”라고 농담했고 김희철은 “오른손을 만져서 때린 적이 있다고”라며 거들었습니다. 박찬호는 “오지호 때문에 오늘부터 루머가 생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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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팔 보험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요.박찬호는 “팔 보험은 팩트”라며 “미국 선수들은 대부분 가입돼 있다. 다쳐서 더 이상 선수 생활을 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보험에 가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상금 규모는 보험에 따라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이에멤버들은 “200억?” “1000억?”이라며 궁금해했고 박찬호는 대답을 망설이며 잠시 고민했습니다.

박찬호는 1973년 7월 28일 충남 공주에서 태어나 올해 나이 47세입니다. 한국 야구 역사상 최고의 투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대한민국 선수로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하였습니다. 박찬호는 부인 박리혜씨와 2005년에 결혼하였으며, 슬하에 딸 셋을 두고 있습니다.

부인 박리혜 씨는 재일동포 2세로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국적을 일본으로 오해받기도 하는데 한국 국적이라고 하며,직업은 요리사이며,요리 전문 케이블 채널 O'live에서 ‘홈메이드 쿡’이란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부인 박리혜의 아버지는 일본 부동산 재벌 ‘박충서’이며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부자라고 합니다. 박리혜 씨가 상속 받을 유산만 1조 원에 달한다고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