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조웅 탁재훈 루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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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첫 방송된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에 탁재훈이 출연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이날 방송을 통해 탁재훈의 아버지인 배조웅 회장도 함께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날 이상민은 20대 때 탁재훈이 진짜 고생을 많이 했다고 언급했고, 김수미는 “탁재훈 아버지가 부자인데 왜 방송에서 힘든 척 하냐는 얘기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탁재훈은 "나 이제 그만 하겠다. 경영해야 된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상민은 "탁재훈은 아버지 도움 안 받았다. 절대 누구에게도 도움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배조웅 대표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들이 연예인이라 가업승계를 권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면이 있다"며 "본인이 연예계 생활을 청산하고 사업을 물려받겠다는 용의가 있다면 가업 상속을 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탁재훈의 아버지는 배조웅 회장으로 서울경기인천지역 레미콘협회 회장사인 국민레미콘의 오너 겸 CEO입니다.그는 지난 2004년부터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2008년부터는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을 맡았습니다. 국민레미콘은 2017년 기준 연매출 167억원 정도라고 하며, 배조웅 회장은 회사 지분의 34%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탁재훈은 2015년 14년간의 결혼생활을 마치고 부인이었던 이효림과 이혼했는데요. 두 사람의 이혼사유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이혼당시 이효림씨 측은 탁재훈이 3명의 여자와 불륜을 했다고 주장했고, 탁재훈이 외도하며 가족들에게 제대로 된 생활비를 주지 않았다며 소송을 내기도 했는데요. 이효림씨가 미국에서 3년간 거주하며 지출한 금액은 총 56만 달러(한화 6억1500만 원)로 월 1800만원에 달합니다. 탁재훈은 아내 효림씨에게 매월 해당 금액을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