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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 황교안 보수 월북

어바웃지니 2019. 6. 8. 10:26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8일 오전 경기도 이천에 있는 소설가 이문열 작가의 작업실을 찾아 위기에 처한 보수의 진로를 포함해 한국당 쇄신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이날 만남은 황 대표의 요청으로 성사됐으며, 이 작가와 고등학교 동창인 박명재 전 한국당 사무총장이 주선했습니다. 

이문열작가는 한나라당(한국당의 전신) 공천심사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한 대표적 보수 문인으로 꼽히는데요. 이 작가는 자신이 대표적 보수 논객으로 평가받는 것에 대해서 "내가 보수가 아니면 누가 보수냐"며 "어차피 보수꼴통으로 소문났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문열 작가는 1948년 6월 24일생으로 올해 나이 72세이며,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운동에서 태어났습니다.한국 전쟁 당시 공산주의자였던 아버지 김환영이 홀로 월북했으며,아버지 김환영이 월북한 이후 그는 어머니 밑에서 5남매가 경상북도 영양군 등지를 떠돌아다니며 어렵게 살았다고 합니다. 1968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에 입학했습니다.1970년에는 사법시험에 응시한다며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중퇴하였습니다.

197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소설 <새하곡>이 당선돼 등단했으며,다양한 작품세계를 지닌 소설들을 발표해 작품성과 대중성 면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문열의 작가의 대표작은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 아닐까 하는데요. 당시 이문열은 그 작품으로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이상문학상을 수상했고, 1992년에 영화로도 상영되었습니다. 그의 작품으로는 젊은 날의 초상, 황제를 위하여,대륙의 한,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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