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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입원 셋째부인

어바웃지니 2019. 7. 2. 20:26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의 건강이 급속히 악화해 2일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입니다.
신 명예회장은 특히 지난주부터 불안 증세를 보이며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알려졌습니다. 기력도 떨어져 링거까지 맞고 있는 상황. 신 명예회장의 입원 소식을 들은 장남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이날 병원을 찾아 부친을 문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롯데에 따르면, 신 명예회장은 법원의 거처 이전 결정에 따라 지난달 19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레지던스 49층에서 소공동 롯데호텔 신관34층으로 거처를 옮긴 직후 건강이 급격히 나빠졌다고 밝혔는데요. 결국 이날 오후 신 명예회장은 종합적인 검사를 위해 아산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신 명예회장은 1990년대부터 소공동 롯데호텔 신관 34층을 집무실 겸 거처로 사용해 왔다. 2017년 8월 이 곳이 전면 개보수에 들어가면서 지난해 1월 롯데월드타워 49층으로 이사했지만, 지난해 8월 개보수 공사가 마무리되며 장남 신동주 롯데 전 부회장(현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거처를 다시 소공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신 명예회장의 건강 악화가 장기화될 경우 그가 소공동으로 복귀해야 한다고 주장한 신 전 부회장에 대한 책임 논란이 불거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일각에서 이번 신 명예회장의 건강 악화를 불러온 것이 신동주 전 부회장이 부친을 어떻게든 자신의 영향력 아래에 두려는 무리한 시도 때문이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일 롯데 창업자인 신격호 명예회장은 올해 백수(白壽·99세)를 맞았습니다. 신 명예회장은 주민등록상 1922년생이지만 실제로는 1921년생입니다.
신격호회장은 세명의 부인이 있는데요.본부인이라 할 수 있는 시게미츠 하츠코와는 1952년에 결혼했습니다. 일본 우익 집안 이며, 일본 부인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 지금 롯데를 신동주, 신동빈 입니다.


셋째부인은 서미경으로 그녀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신유미 롯데호텔 고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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