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 모태솔로 속도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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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여자프로당구3쿠션 선수로 복귀하는 차유람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포켓볼에서 3쿠션으로 종목을 바꾸고 여자프로당구(LPBA)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인데요.
프로당구협회(PBA)는 "LPBA 2차전 '신한금융투자 LPBA 챔피언십' 와일드카드로 포켓볼 선수 차유람과 김가영을 확정했다"고 10일 발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차유람은 "오랜만에 대회 출전을 앞두고 설레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한다"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차유람은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 입니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2009년 홍콩 동아시아 경기대회,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등에 한국 국가대표로 출전했습니다.
당구 여신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던 차유람은 지난 2015년 이지성 작가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는데 차유람과 이지성 작가는 13살차이로 차유람이 모태솔로인 상황에서 이지성을 만나 결혼에 골인해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지성이 쓴 책을 읽은 차유람은책에 큰 감명을 받아 이지성 sns에 팔로우, 그 후 오프라인 독서모임에서 실제로 만남을 가지면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슬하에 자녀 두명이 있으며, 결혼 당시 속도위반을 한게 아니냐는 이야기들이 있었으나,차유람과 이지성은 이미 2014년에혼인신고를 해서 법적으로 부부 관계였기 때문에 오해 하지 말아달라는 해명을 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