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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아들 사망 자살시도

어바웃지니 2019. 7. 14. 14:12

전국노래자랑의 장수 MC송해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지난해 방송된 ‘대화의 희열’에서 송해는 아픈 가족사를 밝히기도 했는데요.
“처음엔 38선이 있어도 왕래를 했다. '그때 어머니 걱정마세요. 이틀 뒤에 오겠다'고 했는데 그게 마지막이었다. 어머니가 '이번엔 조심해라'라고 했던 게 기억에 남는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휴전 전보를 내가 쳤다. 그런데 내가 그걸 치고 고향에 못 가게 됐다. 묘한 인연이고 악연이다”며 “내가 돌아갈 길을 내가 끊은 셈이다. 전투 중에 내가 두드리고 몰랐던 얄궃은 운명이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주었습니다.

송해는 뺑소니 사고로 아들을 잃은 아픈 사연을 가지고 있는데요. 한 방송에서 송해는 "큰딸 전화를 받고 병원으로 뛰어갔다. 수술실에서 새어 나온 아들 목소리를 들었다"며 "'아버지 나 좀 살려주세요'라더라. 살려줄 수만 있다면 그러고 싶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는데요.외아들이 사망한 뒤 자살을 시도한 사연에 대해서 털어놨습니다.

송해는 "약수동에서 조금만 가면 남산 팔각정이다. 거기에 낭떠러지가 있었는데 괴로운 마음에 무슨 생각을 했는지도 모르겠다. 그냥 뛰어내렸다. 그런데 운명이 참 이상하다. 나뭇가지 위로 떨어진 것"이라며 "죽지 말라는 신호구나 싶었다. 그럼에도 그 이후에도 방황을 많이 했다. 병원생활도 6개월을 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송해의 본명은 송복희로 1927년 4월 27일 생으로 올해 나이 93세 입니다. 1980년에 첫방송되어서 현재까지 많은 사랑받고 있는 <전국 노래 자랑>MC인 송해가 받는 출연료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1회 방송에 300만원의 금액을 받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8년 1월 송해의 아내 석옥이 여사가 지병으로 83세로 타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부인상을 당하고도 약속한 스케줄을 소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알려져 22일 주변을 숙연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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